길, '놀러와' 방송 불참 왜?

입력 2010-06-15 05:16수정 2010-06-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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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자신이 고정출연하는 예능프로에 출연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길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은 월드컵 히어로 특집으로 마련돼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인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이 출연했다.

길의 소속사는 "원래 KBS 2TV '야행성' 녹화가 금요일이고 수요일이 '놀러와' 녹화다"며 "황선홍 등 이날 출연진들의 스케줄에 맞추다보니 어쩔 수 없어 참석을 못했다"고 전했다.

원래 지난 9일 진행됐어야 할 '놀러와' 녹화는 '야행성' 녹화가 예정된 11일로 밀리면서, 두 프로그램이 같은 날에 몰린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의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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