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알고 보니 원조 잔디남 "화제"

입력 2010-06-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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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원 미니홈피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34·다롄스더) 선수가 '원조 잔디남'인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 전에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32) 선수가 파인 잔디를 손수 다듬는 모습이 방송돼 '잔디남'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안정환 선수의 매너 있는 행동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안정환 선수는 부산 아이파크 소속이었던 2008년 9월 FC서울과의 경기 당시 자신의 슈팅으로 잔디에 흠집이 생기자 직접 잔디를 손으로 다듬어 정돈했다.

이 모습은 안정환 선수의 부인인 이혜원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을 게재하며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사실을 접한 팬들은 "안정환 선수 잔디 다듬는 모습이 귀엽다", "외모 멋져, 축구 실력 좋아, 매너까지… 완벽남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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