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언론은 14일 갠지스강에서 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해 3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州) 발리아의 갠지스강에서 주민 60여명을 태우고 인근 힌두 사원으로 가던 보트가 전복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60여명의 승객 가운데 35명 가량이 사망 또는 실종된 상태다.
이 보토는 최대 30명 가량의 승객을 태울 수 있지만, 이날은 승선 제한인원보다 2배나 많은 사람들을 태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집혔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