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실시

입력 2010-06-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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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4일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학생 39명을 초청해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을 포함한 서울시내 명소를 방문하는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오는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문화적 혜택에서 다소 소외됐던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환영식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어린이경제교실에 참석해 환율의 움직임과 은행의 역할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5일에는 전쟁기념관과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용인 에버랜드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뮤지컬'점프'관람을 시작으로 63빌딩 전망대를 둘러보고 한강유람선도 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해 이번 행사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날 오후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은 "이원초등학교 어린이에게 환영한다"며 "이번 서울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면서, 우리은행과 맺은 뜻깊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2월에 이원초등학교 인근지역인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해안가에서 50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원유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고 지난 2007년 7월부터 태안군 남면 몽산리 어촌계와 1사1어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개펄 환경정화활동과 하계야영장 운영, 농수산물 구입 등 태안군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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