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장등

▲사진=뉴시스
강한 빗줄기 속에서도 붉은악마 응원단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광장과 강남 코엑스 등에 모여 대규모 응원전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민들도 우비를 입고 지하철 역에 삼삼오오 모여 빨간티와 응원도구를 든 채 그리스전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들뜬 모습이다.
상인들도 곳곳에서 우비와 응원도구 등을 판매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는 이미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며, 대학로와 서울광장에서도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지하철 막차 시간도 새벽 1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