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서울광장 빗속서 응원단 집결

입력 2010-06-12 16:38수정 2010-06-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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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연장등

▲사진=뉴시스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대표팀이 12일 오후8시30분 그리스와 첫 격돌하는 가운데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벌써부터 응원단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강한 빗줄기 속에서도 붉은악마 응원단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광장과 강남 코엑스 등에 모여 대규모 응원전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민들도 우비를 입고 지하철 역에 삼삼오오 모여 빨간티와 응원도구를 든 채 그리스전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들뜬 모습이다.

상인들도 곳곳에서 우비와 응원도구 등을 판매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는 이미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며, 대학로와 서울광장에서도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지하철 막차 시간도 새벽 1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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