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64편의 드라마가 펼쳐질 2010 남아공월드컵이 11일 오후 9시에 열린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월드컵 개막콘서트에는 유명 팝가수인 샤키라와 블랙 아이드 피스, 존 레전드, 알리샤 키스 등이 참가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개막전을 치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응원단을 비롯해 상대팀인 멕시코 응원단이 집결하면서 장외 응원전이 무르익기 시작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0시 40분부터 1시까지는 이번 월드컵 개막전인 A조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가 진행된다. 또 12일 새벽 1시 15분부터는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콘서트의 풀에디션을, 이어 3시 10분부터는 A조 우루과이와 프랑스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첫 경기는 그리스와 대한민국의 경기로 1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서울광장과 봉은사 등에서 응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