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회장단, "4대강사업 완결돼야 한다"

입력 2010-06-11 06:29수정 2010-06-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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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1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제5기 민선 지방자치단체가 4대강 사업을 완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71개 지방상의 회장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발표문을 통해 "새로 출범하는 지방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위축된 지방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진행중인 4대강 사업을 차질없이 완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장단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안한 만큼 출구전략을 신중히 시행해 하반기 이후에도 경기회복세가 꺾이지 않도록 현행 정책기조를 갑자기 바꾸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번 공동발표문에는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상속 세제 개정, 공장입지와 환경 관련 규제개혁, 노동계의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요구 자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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