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이, 이혼 후 4년 만에 첫 심경 고백

입력 2010-06-1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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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탤런트 김소이가 2006년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후 현재까지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이는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료배우이자 절친 김혜선과 함께 출연해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사랑에 관한 진실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이는 "막 헤어지고 나서는 방송에서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았다. 정리되고 편해지고 나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며 "한 1년 정도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4년 정도 지나서 한결 편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소이는 이어 "아직도 사람들이 걱정해주기도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전 남편과 연락도 하고 편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소이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있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힘들다"며 "집에만 있는 '집순이'다보니 만남의 기회도 없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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