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가 신형 소총 K11 양산으로 방산 매출이 본격 확대 국면에 돌입했다.
지난달 말 S&T대우는 방위사업청에 2012년까지 총 695억원 규모(약 4300정)의 K11 공급 계약을 발표했는데 미래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현재 UAEㆍ사우디아라비아등의 중동 국가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출 전망은 긍정적이다.
특히 GM 실적 회복으로 자동차 부품사업 매출도 빠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주목된다.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는 MDPS 모터는 K5 판매 호조세로 인해 납품 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자동차 부품사업 성장과 함께 기존 K2 교체를 통해 일정한 매출이 발생하던 방산부문이 이제는 외형의 레벨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