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현화 미니홈피
전 MC 겸 개그맨 곽현화(사진)가 자신의 노출 사진 등이 담겨 있는 미니홈피를 해킹당한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등과 '너는 내 운명', '스타의 연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곽현화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퀴니, 온게임넷 MC를 맡았다. 2004년에는 KBS MC 서바이벌 장려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온게임넷 쿠노이치걸 선발대회서 쿠노이치걸로 선발된 바 있다.
곽현화의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P2P 사이트 등을 통해 그녀의 노출 사진이 유출돼 포털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출 경로와 최초 유포자 수사 의뢰를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들은 곽현화가 2008년 스타화보 촬영과 작년 비키니 화보 촬영중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보관하던 것으로 노출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