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확대

입력 2010-06-08 11:25

국내 대표 쇼핑몰 호스팅사와 업무제휴

통합LG텔레콤이 국내 스마트폰 쇼핑몰 대중화를 위해 쇼핑몰 호스팅 사업자 카페24를 비롯한 가비아, 메이크샵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9일부터 스마트폰 전용 결제 서비스 ‘Smart XPay’를 제공한다.

통합LG텔레콤이 선보인 Smart XPay는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 온라인 판매업체가 각종 상품을 판매할 때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서비스를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그대로 제공한다.

특히 통합LG텔레콤의 인터넷 전자결제 서비스 이크레딧(eCredit) 이용 쇼핑몰은 현재 사용 중인 전자결제 서비스를 변경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금융감독기관이 권고하는 보안장치를 채택,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결제 서비스는 물론 30만원 미만 신용카드 결제시 인터넷과 동일하게 안심클릭과 안전결제용 인증서를 통한 결제서비스를 채택했다.

신용카드는 국민, 삼성, 롯데, 비씨, 신한, 현대카드로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기타 카드사는 추후 확대 예정)하다.

통합LG텔레콤 e-Biz사업부 이은재 상무는 “국내 전자상거래 패러다임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M-Commerce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쇼핑몰 호스팅 사업자와 제휴로 중소형 사업자들이 안전하게 스마트폰 쇼핑몰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