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붉은악마, 봉은사 택했다

입력 2010-06-08 11:11수정 2010-06-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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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사진=뉴시스)
붉은악마가 월드컵 거리 응원장소를 서울광장대신 봉은사를 택했다.

붉은악마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시청광장에서 거리응원 불참을 확정했고 봉은사 앞에서 길거리응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붉은악마는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코엑스 봉은사 길에서 응원할 예정이다.

한승희(29ㆍ음반제작업) 붉은악마 서울현장 팀장은 "붉은악마의 응원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서울광장을 응원장소로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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