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여성 듀엣 폭시의 한장희(사진)가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폭시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한장희가 팀을 무단 이탈해서 현재 회사와도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팀을 이탈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방송 섭외 등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모든 것을 밝힌다"고 털어놨다.
최근 한장희는 변호사를 선임해 연예활동이 싫다며 계약 해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금전적인 부분을 비롯해 한장희를 가수로 데뷔시키는 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또한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만나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하며 한장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장희는 지난 2008년 10월 MC 엔터테인먼트와 정식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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