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8%p 하락한 3.60%로 거래를 마쳤다. 5년만기 국고채권도 0.03%p 내린 4.3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2.96%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도 각각 2.45%와 2.69%를 기록 전거래일과 같은 수준으로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헝가리발 유럽 재정위기 우려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이라는 외부적 요인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강세로 출발했다.
유럽의 재정불안이 이번주 예정된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우려를 줄이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인식되면서 채권시장은 강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