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최다니엘과 삼자대면했다" 심경 고백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실제 연인인 황정음과 최다니엘의 열애설 때문에 맘고생 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김용준은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공식 커연인 황정음과 함께 출연해 결별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결별설 이후 최초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 김용준은 "최다니엘이 커플 사이에서 최대 위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황정음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다니엘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김용준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하도 '괜찮냐' '정말 헤어졌냐' 등의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나중에는 '사람들이 다 아는데 나만 속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황정음과 최다니엘의 '목도리 키스' 영상을 안주 삼아 소주 4병을 마셨다"면서 "최다니엘과 직접 만나 삼자대면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권과 가인이 출연해 부부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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