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그리드 업체들의 유럽시장 진출이 빨라질 전망인 가운데 이와 관련 수혜주가 어디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핀란드ㆍ스페인ㆍ영국등에서 열리는 'EU-Korea Smart Grid Partnering Forum'에 국내 스마트그리드 업체들이 참여한다.
파견 품목은 스마트그리드 설비 및 기자재 전반으로 선도전기ㆍ피에스텍등 국내 19개사가 참여한다.
KOTRA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유럽지역 수출 확대 및 상호협력 기회 창출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일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 구축과 시스템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민간차원의 표준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을 출범했다.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은 우리나라가 중점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 5대 주요 영역에 대한 표준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표준화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실증 컨소시엄 업계 및 R&D(연구개발) 전문기관등에서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작업반을 구성하고 표준개발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