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7일 발표한 5월 펀드시장동향에서 주가하락에 따른 평가액 감소로 전체 펀드순자산은 감소했으나, 설정잔액은 1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자금유입이 58조2천억원, 자금유출이 54조2천억원으로 4조원의 자금 순유입을 보였으나,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6조5천억원의 평가액 감소로 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월대비 2조4천억원 감소한 322조5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순자산변동은 주식형에서는 1조5천억원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주가지수 하락에 따라 평가액이 전월대비 4조8천억원 하락하면서 순자산은 전월대비 3조3천억원 감소한 101조4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형에서는 소폭의 2400억원의 자금순유입을 보이면서 순자산은 전월대비 2천억원 증가한 51조4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MMF에서는 법인MMF가 2조7489억원 증가해 순자산은 1조9천억원 증가한 8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전체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1.0%p 감소한 33.5%를 기록한 반면, 채권비중은 1.3%p 상승한 32.3%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에서 주식비중은 전월대비 0.3%p 감소한 반면, 예금비중은 전월 대비 0.4%p 증가해 각각 91.0%, 1.1%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