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퇴한 서울시 정무라인 인사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공석인 정무조정실장에 강 전 홍보기획관을, 공보특보에는 이 전 공보특보를 각각 내정해 이번주 중 인사위원회를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역임하다 6.2 지방선거를 앞둔 3월 사퇴하고 오 시장 캠프에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다.
이 내정자도 이번 지방선거 오 시장 캠프에서 한나라당 경선 때 대변인으로, 본선에서는 언론특보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