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정, 하리수와 결혼 후 첫 단독 심경 고백

입력 2010-06-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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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트렌스젠더 방송인 하리수와 결혼해 유명세를 치른 미키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단독 인터뷰를 가져 화제다.

미키정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그간 두 사람을 둘러싸고 퍼졌던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하리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하리수 30억원 도망설'에 대해 "주위 사람들이 전화와서 갑자기 어디냐고 물어봐서 소문을 알게 됐다"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미키정은 "30억원을 준다고 해도 도망갈 생각은 없다"며 하리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또 미키정은 "내가 원래 여자였는데 성전환 수술을 해서 남자가 됐다는 소문도 있었고 하리수에게 맞고 산다는 얘기도 있었다"며 "아내가 때리기는 하는데 주로 자기 입술로 때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키정은 "결혼 후 악플이 너무 많았는데 아내와 나는 웃으면서 넘긴다"며 "악플은 절대 마음에 담아두면 안 된다"고 그들만의 악플 대처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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