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돌풍을 이끌고 있는 국순당이 최근 조정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또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주가는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 대비 1100원(7.43%) 1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1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지난해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15.8%를 차지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막걸리 매출(105억원)이 백세주 매출(89억원)을 넘어섰다.
2003년의 경우 국순당 매출에서 백세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98.8%, 막걸리는 고작 1.18%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는 막걸리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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