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지방선거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맹추격 중이다.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결과에 이어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개표가 0.9% 진행된 2일 오후 9시30분 현재 오세훈 후보는 48.8%를 얻고 있다. 한명숙 후보는 45.9%를 얻어 오 후보를 2.9%포인트 차이로 뒤쫓고 있다.
YTN 출구조사 발표된 오후 6시에는 오 후보가 52.1% 한 후보가 41.6%를 얻어 오 후보가 10.5%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한편 YTN-조선일보가 지난달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 후보는 48.9% 한 후보가 31.2%를 얻어 17.7% 차이로 한 후보의 지지율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