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은행세 도입과 관련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1일 공식해명자료를 통해 "은행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김중수 총재 역시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번 제도에 대해 거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신현송 청와대 보좌관이 은행세 도입과 관련 비예금성 부채에 세금을 메겨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한은도 이와 연관돼 같이 언급한 것으로 시장에 알려진 것 같다"며 "그동안 김 총재에 대한 영문 발언을 재 해석한 결과 (은행세 도입관련) 발언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