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600억원대 규모의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자동차부품(AT)센터 조성 사업자로 선정됐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송도사이언스빌리지에 조성하는 자동차부품센터의 최종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투자로 추진되는 자동차부품센터는 송도국제도시 5.7공구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2000㎡ 규모의 2개동으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1671억원이다.
이곳에는 연구개발 집적시설과 도시형 공장, 자동차부품 관련 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첨단 자동차부품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오는 9월에 착공해 2013년 초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인천지역 건설업체로 선두종합건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