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사옥 로비를 시민 공간으로

입력 2010-06-01 15:35

김현희 기자 maru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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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청계천에 위치한 사옥 1층 로비를 시민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예보는 이날 사옥 1층 로비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시민휴게공간은 커피점과 휴식을 위한 소파 등을 갖추었으며 이외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터넷 PC, 현금인출기 및 홍보존을 마련했다. 청계천의 새로운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한 것이다.

그동안 예보는 그 동안 공공기관이라는 제한성 때문에 일반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생각해 보조출입구 개설 등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예보는 시민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강화는 물론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보는 청계천에 접하고 있는 사옥 전면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