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오는 3일 서울역 2층에서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과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은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아프리카 전통춤 공연단인 '아닌카(ANNINKA) 예술단'이 타악기 연주, 전통춤, 축하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에게 월드컵 응원티셔츠와 각종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어진다.
코레일 관계자는 "남아공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철도역이 새로운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