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정보통신, EMS산업 고성장 수혜-한양證

입력 2010-06-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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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일 연이정보통신에 대해 전자제품제조서비스(EMS)산업의 고성장세로 인해 올해부터 실전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연이정보통신은 천안에 본사 사업장 이외에 중국 소주와 천진에 100% 현지법인을 설립해 삼성전자등의 해외생산기지에 대응하는 PBA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EMS 업체다”며 “EMS 산업규모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S의 전방수요 증가 요인으로는 ▲국내 주요완제품업체들이 위탁제조의 확대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것과 ▲모니터, 노트북, LCD TV 등에 대한 글로벌 수요 시장이 PC 교체수요 증가, LED TV와 3D TV 열풍에 따른 TV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 경기회복속도 보다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전방수요가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연이정보통신의 올해 매출액은 34.9% 증가한 2226억원, 영업이익률이 1.8%포인트 개선되며 5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또한 향후 매출액도 3~4년간 연평균 25%내외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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