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감사 평균연봉 1억2800만원

입력 2010-05-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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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는 1억2400만원

공공기관 감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지난해 1억2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올해 공공기관 통합공시(알리오)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감사평균 연봉이 1억2800만원, 이사의 경우 1억2400만원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상근임원(감사, 이사)의 보수가 상임감사의 경우 2008년부터, 상임이사의 경우 2009년부터 감소했다.

감사의 평균연봉은 2007년(2.8% 증가)까지 매년 증가하다 2008년(1.2% 감소)부터 감소했으며 2009년에는 19.4%로 감소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기관장 및 감사 보수체계 개편과 2009년 성과급 지급률 감소에 따른 것으로 재정부는 분석했다.

감사 기본연봉을 기관장 기본연봉의 80%로 설정하는 개편된 감사보수체계는 2008년 6월이후 임명되는 감사부터 적용됐으며 2008년6월이전 임명된 감사는 2009년 1월부터 적용됐다.

2009년 공공기관의 유형별 감사 평균연봉은 기타공공기관 1억3600만원, 준정부기관 1억2600만원, 공기업 1억11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상임이사의 평균연봉은 2007년 4.6%, 2008년 2.4%로 증가하다 지난해 11.4% 감소했다.

상임이사 보수가 감소한 것은 2008년 6월 기관장 및 감사 보수체계 개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지난해 공공기관 유형별로는 기타공공기관, 공기업 1억2600만원, 준정부기관 1억2000만원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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