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LS용산타워 리모델링 준공식

입력 2010-05-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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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LS용산타워의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LS그룹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및 공사업체 대표인 허명수 GS건설 사장, 입주사 대표인 안경태 삼일회계 법인 회장 등이 참석한다.

LS용산타워는 전체면적 10만5538㎡(약 3만1925여평)에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로 그동안 용산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아왔다. 독특한 외관으로 한때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선정되기로 했으나 설비의 노후화로 지난 2007년 5월 이래 3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LS용산타워의 리모델링 공사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 고객들이 재실한 상태로 진행된 '재실(在室)리모델링'공사로 기존의 대형빌딩의 리모델링시 전층 공실 후 재입주등의 어려움을 해결한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여성 이용객들을 배려한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공사에 반영하는 한편 절전형 등기구 및 LED조명으로 교체, 에너지 절약형 인버터 공조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설치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16%를 절감하게 된다.

이대훈 LS네트웍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0년 이상 용산의 대표적인 빌딩으로 자리잡아온 LS용산타워가 2010년 새롭게 거듭남으로서, LS네트웍스는 LS용산타워의 자산 사업 부문과 프로스펙스, 스케쳐스, 잭울프스킨 등 브랜드 사업 부문의 발전을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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