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가맹점 3000개 목표
두산동아는 "지난해 10월 공부방 사업에 진출한 이래 창업주들의 높은 관심으로 최근 전남 순천 광양 지역에 300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전국 53개 지사 중 대다수 지사가 구축 완료된 동아백점수학교실은 이로써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해 충청, 영남지역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갖추게 돼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연내 가맹점 수 3000여개, 2만여 명의 신규회원 유입을 목표로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계획 중이다.
사업자 편의에 맞는 웹사이트 인터페이스 구축을 비롯해 공부방 강사들의 코칭 편의를 위한 문항 솔루션 마련 등 사업자들이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두산동아 최상열 팀장은 “공부방 사업은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가맹 본사의 지원 시스템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아백점수학교실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토대로 지역 내 공부방 영업권을 보호해 주는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백점수학교실은 수학을 중심으로 전과목 학습이 가능한 공부방 브랜드로 신규사업자의 경우 가맹비와 보증금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경쟁사 공부방 전환 시에는 초도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매월 교재로 제공되는 두산동아의 인기 교재 ‘백점 맞는 월간지’와 강남, 대치 유명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를 통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