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윤소이, 티맥스 뮤비서 미스터리 연인으로 변신

입력 2010-05-26 15:21

조승예 기자

▲사진=티맥스 티저 영상

탤런트 오지호와 윤소이가 가수 티맥스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연기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곰TV를 통해 독점 공개된 티맥스 정규 1집 티저 영상에서 윤소이는 꾸밈없는 청순한 모습부터 짙은 화장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달콤하게 데이트를 즐기던 오지호와 윤소이는 다음 화면에서 "15년 하고 7개월 8일"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너무나도 기나긴 시간이었다"는 자막이 나타난다.

그 후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다급하게 도망가고 있는 윤소이와 어딘가를 놀라듯 쳐다보는 오지호의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화면에 그려지면서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은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다", "빨리 풀 버전을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 905 측은 "28일 티맥스 정규 1집 앨범 수록곡인 '해줄 수 있는 말' 뮤직비디오의 완판 영상과 음원이 선 공개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