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남북경협사무소' 8명 오늘 귀한

북한 개성공단 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우리 측 인원 8명이 귀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6일 북측의 행동조치에 따라 추방된 개성공단 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우리 측 인원 8명이 오후 1시45분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추방 상황 등에 대해 "다음에 답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출입사무소를 빠져나왔다.

앞서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측 관계자들이 이날 오전 11시5분께 경협사무소에 찾아와 이날 낮 12시까지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경협사무소는 남북 간 경제협력의 직거래 확대를 목적으로 2005년 10월부터 가동됐으며 통일부 직원 8명이 상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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