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값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엠케이전자가 강세다.
엠케이전자는 26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6.12%, 260원 오른 451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순금(24K) 한 돈(3.75g)의 도매시세는 18만9000원, 소매시세는 2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6일 사상 최고치였던 19만3600원(도매가 기준) 이후 가장 높다.
반면 같은 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87.65달러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 금 시세와 반대로 국내 금값이 치솟은 것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기초소재인 본딩와이어 전문기업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말 키르기스스탄 촌아슈 광산 개발 및 탐사 결과 총면적 6㎢의 광화구역 B사업지구에 84억톤 규모의 구리가 묻혀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구리와 함께 금등의 부산 광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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