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연, '나쁜남자'서 한가인 친구로 등장

입력 2010-05-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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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모델 겸 배우 송주연(사진)이 SBS 새 수목극 '나쁜 남자'(연출 이형민)에 전격 캐스팅됐다. 송주연은 이 드라마에서 문재인(한가인 분)의 절친한 동료인 미술관 큐레이터 주연 역을 맡는다.

극 중 주연은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나가는 한가인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자신의 분수에 걸맞지 않게 명품만을 고집하다 카드빚에 비참한 종말을 맞는 '된장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강대 얼짱'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그녀는 데뷔 초부터 커피전문점과 은행, 화장품 등 여러 종류의 광고에 발탁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차세대 스타다.

그녀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해리의 담임선생님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와 영화 '젓가락'에 출연했다.

한편 김남길과 한가인, 오연수 등이 출연하는 '나쁜남자'는 26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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