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 일반공급 최종 1.9대 1..경기 2곳 미달

입력 2010-05-25 21:07수정 2010-05-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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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특별공급 평균 2대 1

2차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 마감 결과 남양주진건, 시흥은계 등 경기권 2곳이 최종 미달됐다. 경기권 전체 경쟁률은 1.07대 1로 저조한 기록을 나타냈다.

국토해양부는 5일간 실시한 일반공급에 대한 사전예약 결과 6338가구 모집에 1만2166명이 신청해 평균 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내곡과 세곡2지구는 9.8대 1, 12.4대 1로 청약 첫날(18일) 마감됐다.

반면 경기권 4개지구는 이날까지 최종 사전예약 결과 1.07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며 2개 지구에서 최종 미달됐다.

구리 갈매(1.7대 1)와 부천 옥길(1.3대 1)은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지만 남양주 진건(1대 1)과 시흥 은계(0.7대 1)의 청약률은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1333가구의 잔여물량이 발생했다. 잔여물량은 2, 3지망 지원자에게 공급되고 나머지는 본 청약시 해당 공급구분별 물량에 포함돼 공급된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26~27일 실시되는 기관추천 특별공급만 남겨 놓고 있다.

2967가구가 공급되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유공자 및 제대군인(국가보훈처), 장애인(해당 시·도 장애인 복지업무 담당부서), 중소기업근로자(중소기업청), 장기복무군인(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첨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SH공사 본사, 경기도시공사 남양주현장접수처, LH공사 수원홍보관·인천지역본부 만수사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당첨자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명시한 당첨자 구비서류를 준비해 당첨자 발표시 게시되는 기간내에 제출해야

하며 사전예약 당첨자들이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한다.

국토부는 예약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구조(방수, 욕실수), 인테리어, 마감재, 부대복리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주택을 설계·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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