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오는 28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 동에 아파트 180세대와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계약면적은 44~141㎡ 위주로 36개 타입, 197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70만원 대부터 760만원 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 평형이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돼 바닥난방이 가능하며, 중소형 위주로 평면이 구성돼 있어 1~2인 대상의 중소형 주거 오피스텔로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은 송도에서 가장 개발속도가 빠른 1공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송도 국제학교가 8월에 개교 예정이며, 포스코건설 사옥의 입주 및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준공 시점이 임박해지면서 송도내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초고층 업무빌딩과 호텔, 컨벤시아 등 국제 비즈니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 국제업무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2013년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서울대병원이 참여하는 송도 국제병원이 인근에 개원할 예정이다.
더프라우 단지 북동쪽으로 맞닿아 조성되는 약 40만㎡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을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입주민이 이용하기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교통환경으로는 작년 6월 인천 도심과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됐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개통돼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졌다.
또한, 인천 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도 작년 10월에 개통했으며, 이달에는 제3경인 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돼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청약일정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은행 및 인터넷 청약접수(www.wooribank.com)를 받으며, 모델하우스 내 창구접수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 예정이며, 14~15일(2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오피스텔은 계약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60%중 30%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며 오는 201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66-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