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대형커피 전문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카페칸타타’ 가맹점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직영점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던 카페칸타타 테이크아웃점은 전년비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카페칸타타 가맹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조직망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와 사후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 전용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커피와 경영에 대한 기초이론부터 실습, 현장체험까지 교육할 방침으로 전문 슈퍼바이저와 A/S 사원이 정기적으로 매장경영 지원과 커피장비 유지보수를 관리해 원활히 매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07년 1월 롯데삼강의 커피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원두커피사업을 시작, 현재 42개의 고속도로 휴게소, 23개의 백화점, 5개의 로드샵 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소매용 칸타타 원두커피를 론칭하는 등 ‘칸타타’를 통합브랜드로서 활용하고 있다. 2012년까지 가맹점 200점포 오픈을 목표로 카페칸타타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