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4~26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제65회 세계품질혁신대회(WCQI)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품질협회(ASQ)가 개최하는 이 행사는 공공, 서비스, 의료, 정보기술(IT), 제조 등 모든 산업 분야에 걸친 최신 품질경영방법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영국, 일본 등 16개국의 품질 기관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300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는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 주목받는 글로벌 생산 체제에서의 품질관리 활동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 대회에서 국제적인 품질관리 활동 동향을 파악해 2011~2015년 추진할 국가품질경영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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