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신피제이는 지난 17일 최대주주가 박상돈 전 회장에서 오매화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18일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은 박 전 회장의 특수관계인이었던 오매화 회장과 자녀들이 특수관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오매화 회장은 특별관계자 3인과 공동으로 50.71%(1869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 전 회장은 넥서스투자가 보유하던 473만8961주(12.8%)를 지난달 말 장외에서 매입해 자신의 보유 지분율을 34.9%로 높였다. 그러면서 아내 오매화 회장에게 임시주주총회 소집 계획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