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165g(270mm기준)의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축구화 'F50 아디제로(F50 adiZero)'를 출시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12일 가장 가벼운 혁신적인 소재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1초경량 축구화가 탄생됐다고 전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박주영 선수가 이 축구화를 신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누리게 된다. 또한 지난 11일에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수원 삼성의 조원희, 이현진 선수가 'F50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이 축구화는 한 겹으로 된 폴리우레탄(PU) 소재의 새로운 스프린트 스킨(SprintSkin)은 전체적인 무게를 줄여주는 동시에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비대칭형 평행 신발끈 묶음은 더 넓고 깔끔한 킥킹 표면이 될 수 있게 해 볼 접촉 면적을 최대화 시켰으며 구멍이 뚫린 울트라 라이트 인솔(Ultra Light insole)은 무게는 가볍게 속도는 빠르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새로운 신발골(Last)은 발 가운데 부분의 지지력과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입체적인 스프린트 프레임(Sprint Frame) 밑창으로 보완됐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F50 아디제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카멜레온 퍼플 컬러와 옐로우 컬러, 블랙 컬러까지 3 색상의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2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