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수급 안정사업 추진

입력 2010-05-11 11:03수정 2010-05-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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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수산물 수급 안정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계약재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배추, 양파 등은 공급자인 산지조합 및 산지유통인과 협의체계를 구축해 보유 물량을 조기 출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산지유통인, 농산물 수입업체 등을 적극적으로 정책사업 대상으로 포함해 가격변동이 큰 노지채소ㆍ과일 등 수급 안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또 시장접근물량 등 수입농산물 관리를 시장 지향적으로 개편, 수매ㆍ비축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동절기 채소 생육촉진, 온도ㆍ토양 수분조절 등 영농 기술 지도를 통해 생산손실 최소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수산물은 4월말부터 고등어 727t, 오징어 145t 등 정부 비고축물량을 방출하고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민간 보유물량 출하확대를 유도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가격정보 수집ㆍ분산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경제연구원ㆍ가락시장 등의 관측정보와 연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물가는 전년보다 높은 수준이나 5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는 저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4월까지 소비자 물가는 급등했으나 5월 들어 기상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4월까지 물가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채소류 42.5%, 수산물 7.3% 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추 도매가격은 4월초 10kg당 1만3921원에서 이달 10일 8490원으로 39% 하락했으며 양파 도매가격은 4월초 10kg당 1463원이었으나 이달 10일 37% 하락한 922원을 기록했다.

참외ㆍ수박 등 일부 열매채소,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든 무ㆍ대파 등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무 1개의 소매가격은 지난해 5월 1316원에서 올해 4월 하순 1665원, 이달 10일 1900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4.4%가 상승했다.

참외 10개당 소매가격은 지난해 5월 상순 2만3164원이었으나 올해 4월 하순 3만3532원, 이달 10일 3만1861원으로 전년대비 37.5%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노지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채소류 등 농수산물 가격 안정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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