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가 2순위에서도 미달됐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737가구, 특별공급 제외)의 1순위 미달 물량 602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8명이 추가접수 했다.
이날 1순위 미달과 마찬가지로 대형평형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순위에 단 1명이 청약했던 123㎡에는 이날 청약접수자가 전무했다. 84.97㎡(147가구)도 2순위에서 단 1명이 청약하는 데 그쳤다.
2순위에서는 84.94㎡(314가구) 2순위도 5명이 접수해 극히 낮은 청약률을 보였다. 60㎡도 이날 단 2명이 추가접수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60㎡ 54가구, 84.94㎡ 241가구 84.97㎡ 131가구 123㎡ 168가구 등 총 594가구가 11일 실시될 3순위 청약물량으로 넘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