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일본 팬미팅 성황리 마쳐

입력 2010-05-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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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오에이(N.O.A) 매니지먼트

훈남 배우 정겨운의 일본 첫 팬미팅이 지난 7일 나가노의 '제로홀'에서 열렸다.

이번 일본 팬 미팅은 정겨운이 출연한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현지 일본에서 받고 있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정겨운의 남성적이고 훈훈한 매력과 극 중 한 여자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남성의 캐릭터가 빛을 발하면서 드라마는 후반부로 갈수록 일본 팬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러한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 임에도 불구하고 500석이 넘는 '제로홀'을 가득 채워 일본 행사 주최측도 이러한 반응들에 놀라움을 표했다.

정겨운은 알렉스의 노래 '화분'을 열창하고 직접 요리한 김밥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등 숨은 노래 실력과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특히 다리가 불편한 팬을 위해서 객석까지 내려가서 직접 김밥을 먹여주는 자상한 면을 보여 줬고 드라마 종영 후 최근 근황, 첫 일본 방문에 대한 소감 등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는 인사말을 비롯해 끝 인사까지 유창한 일본어로 마무리해 현지 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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