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10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36억4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30.8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이 1억700만원을 기록해 224.2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관계자는 "사업구조상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확대되는 사업구조다"며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매출 대비 4억 정도 줄어든 것이지만, 이는 환율이 1500원대와 1100원대의 영향이 다소 반영된 것이며 주문건수는 여전히 증가세에 있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의 국내외 경기상황이 매우 유동적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바이오 분야의 시장 성장성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시장을 비롯한 국내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인프런티어는 국내에서 대규모 항체를 개발,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항체기반기술을 활용해 진단, 치료제 시장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90억원의 목표 달성과 수익성 향상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