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벨기에 출신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것을 비롯해 배우 최재환과 고은아도 각각 찰리 채플린과 마틸다를 재연했다.
헤어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철 원장은 헤어샵 'VOID by park,chul(보이드 바이 박철)'의 오픈 1주년을 맞아 'MOTTO&SOUL(모토앤소울)'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한 주를 '온라인 화보전'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수'를 첫째 날의 주제로 잡은 이날 가수 백지영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본 후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다며 그녀의 모습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파스타'에서 빛나는 조연으로 활약했던 배우 최재환도 참여해 코믹연기의 달인 찰리 채플린의 슬픔에 잠긴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보이드
또 배우 고은아는 영화 '레옹'에서 독립심이 강하면서도 순수함을 표현했던 마틸다의 모습을 연출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전은 이날 시작으로 8명의 스타가 4일에 걸쳐 보이드 바이 박철 홈페이지(www.voidvoid.co.kr)를 통해 스타와 디자이너가 직접 기획하는 모토를 표현한다. 또한 이 사진전은 보이드 바이박철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voidparkchul)에 공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는 '그라피(GRAPHY)' 6월호를 통해 독점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