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10일 국내 최초로 유기농 어린이치즈를 선보인 후 인기를 끌었던 상하치즈의 ‘유기농 우리아이 첫치즈’와 ‘유기농 우리아이 어린이치즈’가 업그레이드돼 새롭게 출시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한국영양학회 기준과 소아과의사 자문을 바탕으로 각각 8개월~24개월, 3세~5세에 맞는 영양설계를 통해 맛과 영양 성분이 향상됐다.
‘유기농 우리아이 첫치즈’는 8개월~24개월 시기에 자칫 과잉섭취하기 쉬운 나트륨을 국내 어린이 가공 슬라이스 치즈 중 최저인 1매당 90mg으로 낮췄으며 면역강화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와 칼슘, DHA 등 2세 이전 유아기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은 강화했다.
함께 나온 ‘유기농 우리아이 어린이치즈’는 나트륨 함량을 기존 160mg에서 140mg으로 낮춘 반면 3~5세 아이의 두뇌 발달에 좋은 DHA 및 콜린 성분과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 철분 성분은 더욱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경쟁사 대비 83%의 높은 유기농 자연치즈를 함유하고 있어 부드러운 치즈의 식감과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패키지에는 유기농 제품답게 친환경적인 느낌과 일러스트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함을 더했으며 제품의 서체와 색상에 통일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