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의정부 민락2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력 2010-05-10 10:38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LH공사)는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내 택지공급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LH공사는 이달 중 총면적 15만8692㎡에 달하는 공동주택용지(85㎡초과) 공급공고를 내고 내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사업면적 262만1000㎡, 수용인구 4만5000명의 대단위 사업지구로 2012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 진행중으로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500~600만원선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의 신시가지로 부상한 동부지역에 위치해 경기도2청사와 가깝다. 이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북측에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지구와 맞닿아 있어 인근 지역의 풍부한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해 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