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용우 공식 홈페이지
배우 박용우가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영화로 옮기는 범죄 스릴러 '아이들(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가 6일 밝혔다.
'아이들'은 지난 1991년 대구에서 일어난 다섯 소년 실종 사건(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박용우는 이 사건의 진실을 10년 넘게 파헤치는 방송국 PD 강지승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는 "박용우 씨가 집념 강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실화를 소재로 한 만큼 철저한 자료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과 전혀 다른 박용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아이들(가제)'은 내달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