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탤런트 오만석(35)이 조안(28)과의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스포츠조선은 "지난 5일 오만석과 그의 딸, 그리고 조안이 함께 경기도 안양의 한 어린이 전문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자를 쓰고 오만석의 딸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으며 그곳에 있던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도 했다고.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딸과 함께 밖에서 따로 만날 정도면 보통 친분이 아니다" 며 열애설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오만석 측은 "두 사람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져 가까운 사이인 것은 맞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며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오만석과 조안은 올해 1월 종영한 KBS1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안 측 역시 "오만석의 딸이 조안을 좋아해 어린이날 공원에 함께 가달라고 요청해 들어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오만석은 데뷔 전인 2001년 3살 연상의 학교선배 조모씨와 결혼했으나 지난 2007년 이혼한 후 9살배기 딸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