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포르노 스타' 된다?

입력 2010-05-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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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제이 로한 공식사이트

미국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사진)이 '포르노' 무비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6일(한국시간) 지난 1970년대 미국 최고의 포르노 스타였던 린다 러브레이스(본명 린다 수전 보먼)의 생애를 다룬 영화 '인퍼노(Inferno)'에 로한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 영화의 프로듀서인 왈리 라자키는 "로한이 그 역을 맡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 같다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녀가 영화에 출연한다면 얼마나 멋진 연기를 펼칠 수 있을까 하고 여러번 상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퍼노' 제작사 측은 다음 주 개막하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로한의 출연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러브레이스는 전설적인 포르노 영화 '목구멍 깊숙이(deep throat)'로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그녀는 약물 중독 문제와 포르노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으로 평생 동안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2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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