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투비야 이스라엘리(Tuvia Israeli)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투비야 이스라엘리 대사는“한국은 제조업과 마케팅 분야에 이스라엘은 첨단과학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다”면서“서로의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상호 투자와 교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경식 회장은“한국과 이스라엘은 세계적 IT 강국으로 이미 정보통신 분야에서 많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협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앞으로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